이와 관련 국민의힘은 영화 상영관별 좌석 1% 이상을 장애인 관람석으로 지정하도록 시행령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13일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며칠 전 가수 강원래 씨가 가족과 영화를 보러 갔다가 극장에 들어가지 못하고 가족만 보게 한 일이 있었다. 장애인들의 극장 출입 관련 규정에 해석상 맹점이 있기 때문”이라고...
아울러 “비대위는 오직 회원과 국민의 입장에서 정부가 무리하게 추진하는 정책을 반드시 저지해 국민 생명과 건강을 수호하고 올바른 의료시스템을 지키는 데 혼을 불태울 준비가 됐다”면서 “정부의 어떤 압박과 강요에도 굴하지 않고 우리가 정한 목표를 위해 위험과 위협을 감수하고 회원과 의협을 반드시 지켜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비대위는 15일 전국...
한편,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비대위 회의를 통해 "대학생들의 파격적인 학비 경감 방안을 당정이 지금 실효성 있게 논의 중이며, 곧 의미 있는 방안에 대해 말씀드리겠다. 대학 등록금에 대한 파격적인 당정의 지원 방침은 지난달 1월 14일 고위당정협의회 때 제가 제시했던 내용"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국 씨는 우리가 주장하는 병립형에선 국회의원 배지를 절대 달 수 없다”며 “저는 국민 민의를 반영한 선거제도가 어떤 것인지, 이 자체가 금방 드러난다고 생각한다. 병립형 제도가 국민 의사를 반영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제대로 된 선거 제도 아래에서 선거하면 조국 씨는 배지를 달 수 없어야 하는 게 맞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그는...
국민의힘 지도부는 서울역 귀성 인사를 마친 뒤 노원구 중계동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으로 이동했다. 한 위원장은 앞선 이 날 비대위 회의에서 “그동안 우리 당에서는 외국 대사분들이나 국내의 주요 분들에게 설을 맞으면 작은 선물을 드려왔다”며 “그 예산을 전부 연탄을 구매해서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부 연탄이 7만 1000장 정도 된다. 이 중 2000장...
국민의힘 김경율 비상대책위원은 8일 윤석열 대통령이 신년 대담을 통해 밝힌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논란에 대한 입장에 대해 “아쉽다”고 평가했다.
김 위원은 여의도 당사에서 비대위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이 ‘대담이 국민 눈높이에 맞았다고 보나’라고 묻자 “대담을 아직 안 보고 보도는 봤다. 다섯 글자만 드리겠다. 대통령이 계속 ‘아쉽다’고 했는데...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5일 비대위 회의에서 “경기도민들의 현실 삶을 개선하기 위해 경기 각 지역 주민들이 원하는 방식대로 서울편입이든 경기 분도든 적극적으로 책임 있게 추진하겠다는 약속을 드렸다”며 “거기에 대해 민주당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앞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일 경기 지역 일부 도시들의 서울편입 공약을...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5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현행 준연동제 비례대표제 유지를 선언한 것을 두고 “왜 5000만 국민이 이재명 대표 한 사람의 기분과 눈치를 봐야 하냐. 선거제를 앞두고 왜 한 사람의 의사가 무엇인지에 대해 모두가 집중해야 하냐”면서 “이것은 민주주의가 아니다”라고 직격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근데 국회의원은 다르다. 국회의원은 국민의 대표이고, 단순한 고위공직자가 아니”라며 “상징적으로 우리 국민들 중위소득에 해당하는 정도의 액수를 세비로 받는 게 어떤가 생각을 해왔다”고 제안했다.
다만 “이 부분은 당내에서 충분한 의견 수렴은 하지 않았다. 제가 제언을 드리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국민의힘 안팎에서는 “불씨는 남았다”는 평가가 있다. 정치권 관계자는 “한 위원장은 김건희 여사 문제에 대해 직접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며 “중재안 격으로 나왔던 김경율 비대위원의 사퇴 여부도 남아 있다”고 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도 김 여사에 대한 물음에 “제 생각은 분명하고 여러 차례 공개적으로 말씀드린 바 있다”며 말을 아꼈다.
공천 작업이...
한 위원장은 비대위가 출범한지 한 달이 된 것과 관련해선 “한 달 동안 저는 비대위가 국민을 두려워하고 국민으로부터 사랑받기를 원하며 국민에게 도움되는 정치를 하겠다는 선의를 가지고 일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렇지만 우리 동료시민의 눈에 저희가 부족한 점이 많았을 것이다. 우리가 더 잘하겠습니다. 우리가 더 잘합시다. 제가 더...
(95% 신뢰 수준에서 ±3.1%포인트, 자세한 사항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긍정 평가를 기준으로만 보면 2012년 3월 당시 박근혜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비대위원장 평가(52%)와 같다.
박근혜 비대위가 불리했던 선거 판세를 뒤집은 '교과서'로 통하는 만큼 이번 결과는 놀랍다는 분위기다. 여권 관계자는 "한동훈 위원장이 버티면서 '윤석열...
그동안 한 위원장은 "기본적으로는 '함정 몰카'이고, 그게 처음부터 계획된 것이 맞지만, 전후 과정에서 분명히 아쉬운 점이 있고, 국민들이 걱정하실만한 부분이 있었다"(18일), "국민 눈높이에서 생각할 문제"(19일)라는 입장을 보여왔다.
한 위원장은 서울 마포을 지역구 '사천'(私薦) 논란으로 갈등의 시발점이 됐던 김경율 비대위원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5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비대위 회의를 열고 “충분한 자격과 인력을 갖춰서 이 법률에 따른 조치를 얼마든지 취할 수 있는 대규모 사업장이 있다. 반면에 그럴 자격과 인력을 갖추지 못한 곳이 대부분인 50인 미만 사업장들과 그 종사자들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 양자 간의 격차를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며 “그...
비대위로 정부 심판론을 희석하려고 했던 것 같은데, 여사가 낀 문제를 두고 대통령이 정치 한복판에 나타났기 때문에 쉽게 수습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 관계자는 "(대통령실의 사퇴 요구는) 사천 때문이라는 말도 있지만 누가 봐도 김 여사 역린을 건드린 것 때문 아닌가"라며 "이게 쇼든 진짜든 지금 정부와 여당이 힘든 국민께...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이관섭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나 사퇴 요구 뜻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진 것과 관련 “애초에 기획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22일 이 대표는 유튜브 채널 ‘장윤선의 취재편의점’에 출연해 “윤석열 대통령과 한 위원장을 잘 아는 한 인사가 저한테 ‘이관섭 실장을 보냈다는 의미는 약속대련이라는 의미다’고...
홍준표 대구시장이 여권 주류로부터 사퇴 요구를 받는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을 향해 “당 대표는 임기가 의미 없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한 위원장이 22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거취 압박에 대해 “제 임기는 총선 이후까지 이어지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일축한 것을 두고 이같이 밝혔다.
이어 “임명직만 해봐서 잘 모르시겠지만, 국민과 당원의...
김경율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은 김건희 여사 명품백 논란을 ‘정치공작’으로 규정하는 것을 “TK(대구·경북)의 시각”이라고 말한 자신의 발언과 관련해 “다시 한번 이 자리에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다.
김 비대위원은 2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얼마 전 제가 우리 당 대구·경북 의원님들에게 분별없는 발언을 했다. (이후) 이...